해밀화는 시흥시 MTV 내 거북섬에 위치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카페인데요 단독 건물이 아닌 집합건물 2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전용 360평의 초대형 카페로 다양한 빵종류와 커피와 차가 일품인 맛집 멋집 뷰깡패로 소문난 곳입니다. 24년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3일 연속 방문했었는데요 첫 날 보다 둘째 날, 셋째 날에 갈 수록 더 많은 손님이 물밀 듯 밀려들어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빵 종류, 커피 종류 만큼이나 좌석도 다양한 곳입니다. 계단식 구조와 일반석, 좌식구조의 형태로 가족끼리 온 경우 좌식테이블에서 정겹게 앉아 마음을 나눌 수 있고 연인끼리 부부끼리 왔다면 계단식 구조에 나란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마리나썬셋 101 2층에 위치한 해밀화 카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면 한 쪽은 카페이고 다른 한 쪽은 테라스입니다. 테라스에서는 텐트내 테이블에서 캠핑 분위를 연출 할 수 있고 정자식 테이블에서 공원 분위기를 연출 할 수도 있습니다.
거북섬은 유튜브에서 소개된 적도 있는데요 공실천국으로 매우 안좋게 방송된적도 있습니다. 거리에 사람은 없고 상가는 텅텅 빈채로 을씨년 스럽기까지 한 곳으로 인공서핑장을 만들어 서핑의 성지로도 불리는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공실 천국인 거북섬에 마리나썬셋 101 빌딩에는 주차할 장소가 없어서 회차해서 빠져나가려는 차들과 방문하는 차들로 주차장은 매우 혼잡하고 해당 건물 앞 도로에 주차한 차량으로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차량으로 가득찬 곳이 바로 해밀화 카페가 있는 건물 앞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차들이 공실 천국인 이곳에 주차하려고 방문하거나 도로에 주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해밀화 카페에 방문하려는 차들입니다.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손님의 대부문이 카페 손님이고 또한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서 버튼을 누른 층도 2층인 해밀화 카페가 유일합니다.
그만큼 SNS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분들이 오션 뷰와 함께 멋진 인테리어로 단장한 카페에서 시원하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습니다.
계단식 좌석은 앞 뒤 간격이 넓어 방해받지 않고 또한 다양한 종류의 의자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연인끼리 어깨에 머리를 맞대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노트북으로 스터디 하는 연인들,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빈 좌석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해밀화 베이커리 카페에서 특이한 좌석은 좌식구조인데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 테이블을 둘러싸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줄 수 있는데요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두꺼운 방석위에 눕혀놓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오션뷰라고 하지만 해밀화 카페에서 보이는 곳은 바다는 아니고 시화호에 해당합니다. 잔잔히 흘러가는 시화호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해밀화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스트오더는 8시 30분입니다.
시화에서 대부도로 들어가기 전 좌측으로 진입하면 보이는 곳이 거북섬인데요 오이도와 대부도, 영흥도 등 해밀화 카페 주변으로 인기 여행지가 많고 먹거리가 풍부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해당 지역에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해밀화 카페에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시흥시에 새로 생긴 도시 서울대캠펴스로 떠들석했던 곳이죠. 바로 배곧신도시가 가깝구요 배곧신도시 내 중심상권에는 없는 먹거리가 없고 중복된 체인점도 없을 만큼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배곧신도시를 거쳐 오이도와 거북섬, 대부도와 영흥도로 이어지는 여행코스는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